집가다가 글쓰고 싶어서.

시바툴 예전에 한번 써본적 있었던 재료
흙은 쓰기 싫고..그렇다고 캐스팅을 딱히 하고싶은 건 아니라 재료를 이리저리 찾던 중에 화방에서 발견했다.

원하던 쮸글 향로 느낌이 잘 나오면 좋겠는데 지금 진행과정이 그럭저럭 흘러가고있다.

모양새가 웃기다. 사실 저 내장같이 생긴 부분은 향로 자료 중에 일부를 보고 비슷한 느낌을 내보려고 했는데, 색 때문인지..(?) 뭔가 살덩이?내장 같은 느낌이 생겼다.

고민되는 부분이 저 결합 부분+ 구멍을 어떻게 뚫을 것인가. 요거다

모양만 보면 악마의 열매 진화형(?)같은..ㅋㅋㅋ

뒤에 반사판을 설치해서 약간 신비로운 분위기를 주려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외계 행성 분위기가 나는듯

이 친구도 꾸물거리는 모양이 웃기게 나왔다

유기적인 모양이 너무 귀엽다. 재질도 특이한 물로 넣어서 또 다른 느낌이 됐다.

도자캣 뮤비를 보다가 스스로를 여신으로 만들어버리는 장면에 압도되어서 만들어보았다. 전체적으로 깊은 빨강 스튜디오에 스포트 라이트 두개를 쏘니 완전 그윽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1080×1920 이렇게 구도를 잡아보려고 했는데 그렇게 하면 마음에 쏙 드는 구도가 나오진 않는듯하다.

어두운 신전, 밤만 되면 들뜨는 분위기가 있는 공간

낮에는 청초한 느낌 PURE, 깨끗, 영롱함.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봐야하는 파일들.. 모델링은 더 손 봐야할 것 같은데 기본적인 느낌은 그럭저럭 나온 것 같다!

빛나는 광선검 너무 마음에 든다 저거 더 만들고 싶지만 계산 시간 오래걸릴 것 같아서 좀 무섭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