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하기 싫어서 오랜만에 쓰는 글

우와 블로그에 안 들어온지 거진..얼마냐 한..5달..?
아 모르겠다. 정확하진 않지만 시간이 꽤나 지난 느낌이다.

휴학 마무리를 하면서 이런저런 일들도 많았고, 또 그 웹코딩(눈물 흘리며 배운..) 그것 때문에 막판에 체력이 참으로 남아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렇게 저렇게 한학기 휴학을 쫙 끝내구, 오픽도 좀 보고!(첫방에 IH나와서 좀 뿌듯하다)이렇게 저렇게 수강신청을 하다 보니, 개강도 하고 학교도 잘 다니고 있는 것 같다.

음...사실 이전에 블렌더를 배우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뭐랄까..항상 새로운 프로그램을 배우기 전에 그 처음부터 마우스키 단축키를 외워야 하는 그 부담감으로 절대 펼쳐 보고 있지 않다가, 마침 코로나 휴가가 생기며 블렌더를 켜보게 되었다. ㅎㅎ

(오 쓰면서 느낀 것인데, 뭔가 말투가 많이 말랑말랑해진 기분이다.)

Anyway, 유튜브에 튜토리얼도 저어어엉말 많고, 특히 만들고 싶은게 있을 때 약간 이런저런 재료 붙이듯이 튜토리얼을 여러개를 돌려보면서 여기 조금, 저기 조금 참고하면서 배우고 있다.

차이점이라면,,,3D MAX에 비해 유기적인 모양이 잘나오며, 또한 랜더링 시간이 매우매우매우매우 단축된다는 점이다.
이전에 학원에서 배울 때는 애니메이션 무빙을 배우지 못했는데, 블렌더에서 애니메이션 무빙 SM이 가르쳐줘서 너무 쉽게 배웠다!
프리미어 프로 같은 원리였다!

빛 설정이 너무 잘 된다. 행복.

실크스크린 맵핑으로 튜토 보며 만든 사과, 어떻게 부분부분 맵핑이 가능해ㅠㅠㅠ너무 신기해

부끄럽지만 너무 신기해서 합성해봤는데, 그럴듯함ㅋㅋ

로우 폴리 모델링.! 음 점선면 왔다갔다 하는 연습할 겸 진행해봤다. 오빠가 배경사진으로 쓰겠다고 가져감..

스테인리스 재질이 너무 잘나온다. HDRI 설정이 3DMAX 보다 훨씬 간편해서 너무 편리함.

다른 방향. 아직 카메라 잡는 법이 미숙..ㅎㅎ

스테인리스 사랑해 광광 울엉~~

이리 저리 유기적인 느낌에 스튜디오 HDRI 적용해보았더니 이렇더라. 사실 금재질 연습하려고 켰다가 스테인리스 질감만 주구장창 ㅋㅋ

튜토 찾는 능력이 좀 업글이 되어서 좀 쉽게쉽게 필요한 영상을 찾아내기 시작. 비눗방울 재질 만들기 성공.

 

비눗방울 애니

지금 블로그에 글 쓰는 이유도,,,3월부터 지금까지 아주아주아주 바쁜 것 같아서 좀 한번 되돌아 보고 싶었다..!
담에 또 이어 써야지

안녕.